서울시, 찾아가는 직장인 식생활 교육…두산그룹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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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직장인 식생활 교육…두산그룹부터 시작

모두서치 2025-06-19 08:3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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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가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실천 프로젝트 '두(Do)런(Learn)두(Doo)런(Lunch)클럽'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런두런클럽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받듯 가볍게 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임이라는 뜻이다.

두런두런클럽은 오는 9월까지 두산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개인 식생활 습관 분석과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비롯해 사내 식당과 연계한 저염·저당 메뉴 제공 캠페인 등이 운영된다.

시범 운영에 앞서 서울시가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 지수'를 조사한 결과 나트륨, 당류, 포화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직장인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직장 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결합한 전문 과정을 기획·운영한다.

두런두런 클럽은 '나트륨, 첨가당, 포화 지방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열린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식생활을 진단하고 문제점 이해 후 실천 계획을 수립한다.

두런두런 식탁은 '절제하는 식생활'을 주제로 진행하는 요리 교실이다.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 구성 방법을 조리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다.

두런두런 모닝챗(Chat)은 참여자 간 온라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행사다.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습관 챌린지'와 함께 건강 정보를 매일 아침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식사 환경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나트륨, 당류, 포화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사내 식당과 연계한 건강 급식 메뉴를 제공한다.

첫 교육은 지난 18일 '나트륨을 절제하는 식생활'을 주제로 이뤄졌다. 나트륨 정의와 역할, 적정 섭취 기준과 과잉 섭취 시 문제점, 생활 속 저염 식습관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짠맛 미각 시험을 했다.

앞으로 시는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다른 기업체와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건강한 식생활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직장, 가정, 지역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기반으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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