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교역이 지난달 전년 대비 26.8% 증가한 2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교역 규모가 4월의 2억2210만 달러에서 3.5% 증가했다.
또 1~5월 누적 교역총액이 10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다.
지난달 교역량 증가는 주로 북한의 대중국 수입이 늘어난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1억9300만 달러를 수입했으며 중국 수출은 3640만 달러였다.
중국이 북러 관계 강화를 못마땅하게 여겨 양국관계가 긴장됐다는 관측이 일부에서 제기된다.
그러나 북중 교역량 증가는 북러 관계 강화가 북중 교역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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