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본회의 일정 협의 난항...19일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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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 일정 협의 난항...19일 재협상

투데이신문 2025-06-19 01: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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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추경안 관련 논의를 마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배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br>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추경안 관련 논의를 마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배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국회 여야가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19일 재협상하기로 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지난 18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이렇다 할 결론은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19일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원내대표단 구성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민주당이 일부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수석부대표는 “국회 운영에 관해 자주 만나기로 했다”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본회의 일정이 시급하지만 국민의힘이 원내대표단 구성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해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법사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이견도 좁히지 못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상임위는 2년씩 운영하는데 앞으로 1년 더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 입장”이라며 “국민의힘은 국회 법사위원장을 넘겨달라고 했는데 이견이 있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당은 19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 본회의 일정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유 간사는 “내일 다시 수석 간 만나 논의하면 어느 정도 본회의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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