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홍원기(52)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키움은 6연패에서 탈출했고, SSG는 3연승에 실패했다.
키움은 선발 하영민이 6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뿌리며 9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쾌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결정적인 2루타 2개로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하영민이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쳐 줬기 때문에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공격에서는 송성문의 안타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최주환의 역전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스톤의 타점으로 승기를 잡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8회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오선진의 집중력 있는 수비가 오늘 승부의 하이라이트였다"라고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언급하며 "고척돔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에 연패 끊을 수 있었다.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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