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독일 무대로 복귀할까?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바이엘 레버쿠젠은 5월에 내부적으로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논의했다. 아직 접근하지는 않았고, 다른 선수들을 우선 순위로 올려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프리시즌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불확실한 상황이고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에게 잊을 수 없는 팀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발판이 됐기 때문이다. 하칸 찰하노글루, 카림 벨라라비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013~2014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3시즌 간 활약하며 통산 87경기에 나섰고 29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
토트넘을 떠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면 10년 만에 친정팀 복귀와 함께 독일 무대를 다시 누비게 된다.
손흥민은 여러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 감독을 역임하며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특별 요청으로 페네르바체 이적 명단에 포함됐다. 회장 역시 매우 관심이 많은 상태고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역시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에게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 원)라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합의까지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이적설은 직전 시즌 손흥민이 보여준 아쉬운 기량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마이키 무어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며 충격적인 망언을 내놓기도 했다.
기록상으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은 직전 시즌 리그에서 7골만을 기록하며 2016~2017시즌부터 이어져 온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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