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첫 번째 이벤트를 개최하며 격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UFC Fight Night: Hill vs. Rountree Jr.는 6월 22일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며,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마할 힐과 랭킹 7위 칼릴 라운트리 Jr.의 격돌이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 및 바쿠 시티 서킷 운영 회사(BCC)와 협력하여 개최된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아타만' 라파엘 피지에프가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와 맞붙어 짜릿한 승부를 예고한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이스마일 나우르디에프를 상대로 미들급 경기에 나서며,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계약자인 고석현이 오반 엘리엇을 맞아 UFC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UFC Fight Night는 아시아 지역에서 6월 22일 이른 아침 생중계될 예정이다. 메인 카드는 오전 3시(홍콩 시간)에 시작하며, 언더카드는 오전 12시에 시작한다.
UFC는 Getty Images와 제휴하여 모든 UFC 사진을 배포한다.
이번 대회는 UFC의 글로벌 팬들에게 또 다른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에서의 첫 개최는 UFC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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