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금감원과 '삼부토건 의혹' 관련 협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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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금감원과 '삼부토건 의혹' 관련 협의(종합)

모두서치 2025-06-18 18:0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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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18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감독원(금감원)을 찾아 인력 파견 등에 협조를 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은 이날 오후 김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금감원을 방문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민 특검은 금감원을 나오며 "넘겨받은 사건의 진행 상황 그리고 금감원 쪽에서 저희 쪽에 파견이 될 수 있는 조사관이나 수사관 등에 관해 이야기가 나왔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계속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 2023년 5~6월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착수한 것처럼 조작해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계인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이 시기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하고"란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4월 삼부토건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고,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했다. 하지만 남부지검은 사건 성격과 사안 중대성을 감안해 장기간 관련 조사를 해 왔던 금감원에 다시 사건을 맡기고 수사를 지휘하기로 결정했다.

김건희 특검법에는 김 여사가 상장·비상장 회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는 등 부당한 이익을 취득했다는 의혹들이 수사 대상으로 명시됐다.

앞서 민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조사하고 있는 서울고검과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씨 의혹 수사를 총괄하는 신응석 남부지검장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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