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지역 학생을 지원하는 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된다.
울릉군 관계자와 울릉주민 10여명은 18일 군청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남한권 군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은 도교육감 허가를 받아 설립등기와 세무서 신고 등 절차를 거쳐 재단을 설립한 뒤 7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우수한 잠재력이 있는 울릉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거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한권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울릉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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