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틀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 5타수 1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2-3으로 패했다.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41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오른손 투수 고우석(27)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2시즌 56경기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다. 고우석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미국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국내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된 후 1년이 지나기도 해서 KBO리그에서 뛰는 데도 문제가 없다. 다만 국내로 돌아오려면 기존 소속팀인 LG 트윈스와 계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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