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19일부터 장마 시작···정부, 수해대책 점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부지방, 19일부터 장마 시작···정부, 수해대책 점검

직썰 2025-06-18 17:07:30 신고

3줄요약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곽한빈 기자]  오는 19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다. 정부는 이번 장마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수해 취약지역과 반복 피해 사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주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남부지방보다 먼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최근에는 예보보다 넓은 지역에 강수가 확산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산사태로 인한 주택 매몰 ▲하천변 급류 휩쓸림 ▲반지하 침수 ▲산불 피해지역의 이차 산사태 위험 등 과거 장마철 반복됐던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우수관과 빗물받이 정비 상황, 용도 폐지 저수지의 안전관리 실태, 맨홀 추락 사고 방지 대책 등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이한경 본부장은 “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 만큼 정부는 동일한 유형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그간 준비해 온 수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면서 “정부는 그간 준비해 온 수해 방지 대책을 빈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집중 호우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대피 안내 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