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46회 1차 정례회 폐회… 의안 14건 가결

영천시의회가 1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 14건의 의안을 상정, 심의 가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 변경과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했다.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토록 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상위법령에 따라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역세권 구역을 지정할 수 없도록 수정해 가결했다.

김선태 의장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권익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