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 광역방사능방재지휘센터 문 연다…울주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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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광역방사능방재지휘센터 문 연다…울주 이어 두번째

모두서치 2025-06-18 15:2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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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규모 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민을 보호하는 광역지휘센터가 경북 울진에도 문을 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 경북 울진군에서 한울 광역방사능방재지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8월 울산 울주군에 울주 광역지휘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두번째 광역지휘센터 개소다.

한울 광역지휘센터는 1만㎡ 부지에 지상 3층, 건물연면적 2000㎡로 조성됐다. 지난 2023년 6월 착공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원안위는 원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내 5개 원자력발전소(월성, 한빛, 고리, 한울, 새울) 인근 5~15㎞ 지역에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한울 광역지휘센터는 지진, 지진해일, 다수호기 동시 사고 등 대규모 원전 사고로 울진 현장지휘센터가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울 광역지휘센터 개소로 원안위는 현장지휘센터 5개, 광역지휘센터 2개 등 전국 총 7개소에서 만일의 원전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 내년 전북 부안군 한빛 광역지휘센터까지 완공되면 광역 방사능방재 지휘 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한울 광역지휘센터 개소는 대규모 원전 사고는 물론 지진, 지진해일 등 복합재난에도 중단없이 현장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어떠한 복합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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