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서 산업별 혁신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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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서 산업별 혁신 사례 공유

데일리 포스트 2025-06-18 14:5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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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손부한 대표 이미지 출처 / 세일즈포스
©데일리포스트=손부한 대표 이미지 출처 / 세일즈포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 에이전트는 높아지는 고객 기대에 비해 한정된 자원으로 인한 비즈니스 페인포인트를 해소하고, 전사적인 실행력과 고객경험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

AI CR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일즈포스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최대 IT 컨퍼런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Agentforce World Tour Korea 2025)’를 개최했다.

이날 손부한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사람과 함께 협업하며 조직의 생산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 중”이라며“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AI 에이전트를 얼마나 빠르게 조직 내 장기 자산으로 안착시키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기업 문화와 데이터 기반 자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 처리 역량, 그리고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AI 기반의 새로운 업무 역량을 확보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는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다.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한국 컨퍼런스에는 약 5천여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현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방식 전환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실제 도입 사례를 공유했으며, 총 40개 이상의 세션과 20개 이상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더불어 성공적인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노하우를 공개했다.

당일 행사를 여는 기조연설에는 세일즈포스 AI 부문 글로벌 부사장 케이티 맥나마라(Katie McNamara),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김규하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에이전트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실질적인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케이티 맥나마라 에이전트포스 부문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의 성공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 전반에 흩어진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의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틱 레이어(Agentic Layer)’인 케이티 맥나마라 부사장은 에이전트포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커스터머 360, 슬랙 및 태블로와의 통합성 ▲자율적 추론 및 행동 실행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높은 신뢰성과 보안 ▲로우코드 기반의 손쉬운 개발 환경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의 확장성 등을 꼽았다.

토스 역시 에이전트포스를 광고 운영, 고객 대응, 입사자 온보딩 등을 포함해 기업 부문의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스 김규하 부대표는 “슬랙 기반의 협업 환경 위에 AI 에이전트포스를 접목해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세션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 ▲카페24 ▲라인페이플러스 ▲티맵모빌리티 ▲티오더 등의 기업 관계자들도 직접 연사로 참여해 각 산업군에서의 세일즈포스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에이전트포스 기반으로 현장 서비스 전문가의 업무 효율성과 대응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으며, 카페24는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을 전했다.

슬랙과 태블로를 중심으로 한 세션도 집중 조명됐다. CJ올리브영은 슬랙을 조직 전반에 도입해 커뮤니케이션 속도와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 LG화학은 태블로 기반 데이터 포털 ‘Chemverse’를 소개, 구성원의 데이터 자율 접근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는 총 15개 이상의 세일즈포스 데모 부스와 20개 이상의 컨설팅 부스가 운영됐으며, 올해 처음 운영된 ‘에이전트포스 파빌리온’에서는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진행 간의 우수작들이 발표됐다.

한편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의 주요 기조연설과 일부 세션은 세일즈포스의 공식 OTT 플랫폼인 ‘세일즈포스 플러스’에서 재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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