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주내 틱톡금지법 90일 추가유예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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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내 틱톡금지법 90일 추가유예 행정명령"

모두서치 2025-06-18 14:3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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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이번 주 안에 틱톡금지법 시행을 추가 유예하는 행정명령 발효를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운영이 중단되기를 원치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틱톡금지법 유예) 연장은 90일이 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행정부는 합의를 완료해 미국인이 그들의 데이터의 안전에 안심하고 계속 틱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주요 7개국(G7) 참여 후 귀국길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틱톡금지법 추가 유예 여부에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틱톡 매각에 관해서는 "중국의 승인을 받아야 할 수도 있지만, 그러리라고 본다"라며 "시진핑이 궁극적으로 이를 승인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틱톡금지법 시행 유예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4월 제정된 이 법은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는 것이 골자다. 국가안보가 이유다.

당초 1월19일 시행 예정이었던 이 법은 지금껏 두 차례 시행이 유예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틱톡이 자신의 젊은 층 득표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유예 시한은 오는 19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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