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게임단 젠지가 18일 서울 동대문 둔둔 빌딩 지하 3층에 위치한 GEN.G GAMING XPERIENCE(이하 GGX)에서 관련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이승용 젠지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GGX를 기존 PC방에서 한 단계 진화한 e스포츠 브랜드 최초의 복합 게이밍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PC방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게이밍 테마파크 지향하며,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는 게 이 이사의 설명이다.
사진=경향게임스
GGX는 명문 게임단 젠지와 게임 IP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 슈퍼플레이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45억원이 투자됐다. 그 결과 전국 최대 수준의 475평 규모의 공간이 확보됐으며, 좌석 당 450만원 상당의 PC 및 게이밍 기기가 갖춰졌다. GGX에 마련된 전좌석 수는 252개이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 근처의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 이사는 ▲젠지 플래그십, ▲확장형 파트너십, ▲차세대 게임 테마파크 등을 GGX의 특장점으로 꼽았다. 먼저 GGX는 게임단과 젠지 e스포츠 아카데이(이하 GGA), 플랫폼 등 젠지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낸 플래그십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경향게임스
뿐만 아니라 많은 파트너사가 GGX의 비전을 보고 참가했다. 특히 식품 기업 오뚜기와 시디즈는 사업 기획때부터 협업했으며, LG, 로지텍, 몬스터 에너지도 합류했다. 이 이사는 이벤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윈윈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도 이미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경향게임스
GGX는 게이밍, F&B, 커뮤니티, 스토어, 코칭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게임 테마파크를 지향한다. 내부 스토어에는 게임단의 고유 MD 상품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 닌텐도, 로지텍 등 공식 인증을 받은 스토어 입점할 예정이다. 또,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라운지 공간이 존재해 차별화된 이벤트 개최가 가능하다. 또 GGA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이머들을 위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사진=경향게임스
한편, 이 이사는 “GGX는 오는 6월 2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젠지 멤버십 가입자분들 대상으로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게임 그 이상의 지평을 열면서 관련 생태계에 기여할 GGX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