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수학·과학 과목 교구 대여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수학·과학·융합교육 교구 공유 은행'(K-STEM Bank)을 이달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소음 감지 센서나 초고속 카메라 등 고가의 디지털 교구 수요가 많아져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교육청은 본청이 주도하는 교구 대여 통합 플랫폼을 마련해 교사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교구를 대여해주는 '중앙은행' 역할은 교육청이 맡고, 융합과학교육원,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지원청은 '지점'으로 구성해 10월부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관내 유·초·중·고 교원이라면 온라인 대여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최대 10일간 교구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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