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⅓이닝 ERA 4.11' 고우석의 도전, 여기서 끝나나? "마이애미 방출 통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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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⅓이닝 ERA 4.11' 고우석의 도전, 여기서 끝나나? "마이애미 방출 통보 전해"

STN스포츠 2025-06-18 11:4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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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고우석. 사진┃뉴시스/AP
마이애미 말린스 고우석.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고우석(26)이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 시간) 고우석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뛰던 중이었다.

1998년생의 우완 투수인 고우석은  2017년 프로야구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며 KBO리그에 진입했따. 이후 KBO리그 통산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2023년에는 팀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MLB 진출을 선언한 고우석은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3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열렸던 MLB 서울시리즈 전 LG와의 경기에서 난조를 보이며 MLB 개막 로스터(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 가게 된 고우석은 지난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부상 등도 겪으며 더블 무대까지 밟는 어려움도 있었다. 고우석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12경기에 나서 15⅓이닝을 소화하며 16피안타 9볼넷 7실점 14탈삼진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결국 방출됐다. 

이제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계약에 실패할 경우 복귀를 계획해야 한다. 이대로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KBO에 복귀하면 원소속팀인 LG로 돌아와 연봉 협상을 해야 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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