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평가위원회' 구성키로…정무조정실장은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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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평가위원회' 구성키로…정무조정실장은 김우영

모두서치 2025-06-18 1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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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6·3 대통령선거를 평가하는 비상설 특별위원회 '대선평가위원회'(가칭)를 구성했다. 아울러 김우영 민주당 의원과 김지호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각각 정무조정실장과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통령선거를 성공적으로 잘 치렀지만 앞으로 여러 선거가 남아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제안이 있었다"며 "비상설 특별위원회로 가칭 '대선평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박 수석은 "제가 당분간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기로 했다"며 "오늘 인선이 추가적으로 있었다. 정무조정실장에 김우영 의원, 대변인에 김지호 현 경기도당 대변인을 선임하는 의결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속한 원 구성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는 거듭 선을 그었다.

박 수석은 "현재 내란 세력을 청산하는 문제에 대해 더 중요성이 있다는 논의들이 있었다"며 "그렇기 때문이라도 빨리 법사위원장을 선출해서 법사위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검찰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정확한 관리·감독, 역할이 필요해서 빨리 원 구성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예결위원장을 빨리 선출하고 예결위를 구성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있었다"며 "저희 입장은 22대 1기 국회에서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서 야당이 얘기하는 그런 것(주장)에 대해 시기도, 대상도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여야 원내대표단의 만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만나 원 구성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은 갖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시간은 잡지 않았다"며 "일단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선출되고 나머지 수석(부대표) 등 필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파트너가 결정되는 데 맞춰 나머지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일(19일) 본회의 여부 자체가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법사위원장·예결위원장 등을 선임하기 위한 본회의를 오는 19일 열어달라는 요청을 건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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