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주미래전략포럼(AFSF)' 축사를 통해 "현재 세계가 멈춰있는 느낌"이라며 "저성장뿐 아니라 인구와 기후 문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인공지능(AI) 등 기존에 통하던 상식과 방법이 하루 아침에 바껴 오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아주미래전략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아주 시의적절하게 열린 콘퍼런스다"며 "그런 면에서 국회는 대한민국을 더 큰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데 있어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서로가 협치하고 통합하고 또 화합해 논의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심도 있는 토의를 해줘야 한다"며 "그 중간에 우리 아주경제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서로가 공부하고 또 우리 대한민국이 아젠다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저 역시 여야가 협치해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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