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5 서울서 개최

내달 23일~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4개국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

[포인트경제] 크래프톤이 글로벌 인기 e스포츠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5’를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PUBG: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5 개최 안내 이미지 [사진=크래프톤](포인트경제)

이번 PN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3일간에서 5일간으로 대회 기간이 확대되고, 참가 국가도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대폭 늘어난다. 총 24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되며, 2차 일반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대회 첫 2일간 진행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3일 차부터 5일 차까지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 입장은 유료다. 얼리버드 티켓 가격은 4만원, 일반 예매가는 5만원이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는 팀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 등 8개국이다. 나머지 16개국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대회에 출전해 본선 진출을 위해 경쟁한다.

총 상금은 기본 50만 달러가 책정됐으며, 크래프톤은 팬들이 참여하는 ‘Pick’em Challenge’ 승자 예측 이벤트를 통해 추가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마련해 참가팀에 차등 분배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유료 티켓 구매자에게는 2500 G-Coin 상당의 ‘PNC 2025 스타터 팩’과 경기 일자별 PNC 아이템이 지급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 럭키드로우, 스페셜 공연 등 다양한 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PNC 2025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