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가 청년 자립 공간으로…전북도, '국유건물 활용'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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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가 청년 자립 공간으로…전북도, '국유건물 활용' 사업

연합뉴스 2025-06-18 10:4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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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 등 5개 시군서 시작…"전북형 자활 모델 만들 것"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파출소 등 방치된 국유건물이 청년 자립과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지속 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는 자활 정책의 하나로 전국 첫 시도라고 도는 강조했다.

먼저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에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한다.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 2층에는 디저트 개발·케이터링 공간이 조성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에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와 도시락을 만들고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알파 임실점'이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이,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페사업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각 사업단에 초기 정착을 위한 운영비 1천만원을 지원하고 도가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 국유건물을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바꾸는 정책의 일환"이라며 "사업을 기점으로 전북형 자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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