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CSL코리아,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판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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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CSL코리아,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판매 '맞손'

모두서치 2025-06-18 10:0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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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삼진제약이 글로벌 백신 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와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국내 유통 협약을 맺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사는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 및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의 국내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판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다 많은 환자에게 CSL시퀴러스코리아의 인플루엔자 백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삼진제약의 국내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와 CSL시퀴러스코리아가 보유한 글로벌 백신 리더십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 유통은 백신 수입을 담당하는 CSL 시퀴러스코리아와 공동 진행한다.

삼진제약은 본격적인 독감 백신 접종 시즌을 앞두고 의료 전문가 대상 학회 및 심포지엄 개최, 온라인 웨비나 운영 등 전문 채널을 활용한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 및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플루아드는 '면역증강제 MF59'가 포함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2022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고령층은 노화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돼 백신 접종 후에도 충분한 면역 반응이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플루아드는 표준 백신 대비 강화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플루셀박스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플루셀박스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항원 일치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음은 물론 '실사용효과임상'을 통해 일반 유정란 백신에 비해 더 높은 효과를 입증했다. 오는 2025~2026 절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유기승 CSL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를 더 많은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치료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예방 중심의 백신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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