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기철 대비 전국 통신시설 종합안전점검…피해 최소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T, 우기철 대비 전국 통신시설 종합안전점검…피해 최소화

모두서치 2025-06-18 09:20:0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KT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전국 2만여개소 주요 통신 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T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통신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우기철 취약시설 보호 대책을 수립해왔다. 아울러 전국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전조치를 포함한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KT는 이번 종합안전점검을 위해 전국 통신국사, 기지국, 통신주, 철탑 등 주요 통신 시설에 대한 배수·침수·전도·붕괴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최근 몇년간 발생한 재난과 재해 발생 사례를 토대로 위험 요소별 대응 경험과 개선 사항을 분석·정리한 재난 대응 매뉴얼로 점검이 이뤄졌다.

근로자 추락 위험, 구축물 붕괴 우려 등 산업안전 관련 위험요소도 철저하게 점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KT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고지대, 해안가, 고층 옥상 등 강풍과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전도 방지, 낙하물 대비, 누수 예방 등 조치를 마쳤다. 또 침수 우려 지역 통신시설을 고지대로 이전 설치하고, 정전 대비를 위해 이동형 발전차, 휴대용 발전기 등 긴급 복구 장비도 전국에 배치했다.

KT는 실제 집중호우와 태풍이 발생하면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과 재해복구 대응반을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긴급 복구팀을 출동시켜 신속한 작업을 진행한다. 또 자체 재난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피해 시설을 실시간 집계하고 복구 현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기후위기로 재난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KT는 과거 사례 종합 분석을 진행했고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