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석주원 기자] 한드림넷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산업용 보안스위치 ‘ISG2100시리즈’를 비롯한 네트워크 스위치 10종과 L3라이선스, 업링크 및 광모듈 등을 신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지방 자치 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내 IP CCTV 및 IoT 기기의 도입이 급증하며 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드림넷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보안스위치 'ISG시리즈'의 주요 모델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추가했다.
공공 안전과 보안을 위한 재난 감시, 시설 보안,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고해상도 IP CCTV 도입이 늘어나고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공공 분야에서 센서와 제어 장치 등 IoT 기기 도입이 확산되면서 이들 기기 간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산업용 보안스위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력, 교통, 수자원 등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의 산업 제어 시스템(ICS/OT)의 디지털화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강력한 보안 기능과 이상 징후 탐지 및 차단 기능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는 공공기관 인프라 환경에서의 안정성 작동과 내구성에 대한 요구도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한드림넷의 산업용 보안스위치ISG2100시리즈(Industrial SubGATE)는 G.8032 ERPS를 지원하여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강력한 Ring 보호 및 50ms 이하의 절체로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
ARP 스푸핑, 스니핑과 같은 중간자 공격 탐지 및 차단 기능을 통해 영상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IP/MAC 기반의 강력한 인증 구성을 통해 비인가 단말의 네트워크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보안 위협을 최소화한다.
특정 전원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DC 전원뿐만 아니라 AC 전원 지원 모델을 추가하고 IEEE 802.3bt 규격(60W)을 지원해 고성능 IP CCTV와 같은 고전력 장비들도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한드림넷의 네트워크 장비는 최근 3년 동안 정보통신, 정보화 담당 공무원 및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IT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국산 L2, L3 스위치로 조달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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