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원종규 사장은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리안리는 인구문제로 인한 구조적 위기에 공감하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결혼,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 임직원의 생애주기별 필요에 따라 휴가 및 휴직 제도, 탄력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출산 관련 의료비, 난임 시술 비용, 난자 동결 시술 비용, 다자녀 출산 장려금 등의 경제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원 사장은 "인구문제는 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보험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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