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쿠란의 한 구절을 인용해 "알라의 도움과 임박한 정복이 있을 것(쿠란 61:13)"이란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슬람공화국은 신의 뜻에 따라 시오니스트 정권에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은" 이란 최고지도자를 살해할 의사가 없다면서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격화하고 있는 이란-이스라엘 전쟁에 개입할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란의 포르도 지하 핵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벙커버스터 GBU-57 등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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