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도서관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발행된 도서를 40곳의 참여서점으로 가져가면 도서 정가의 50%를 도서 교환권으로 받고, 교환권 금액만큼 해당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참고서, 교과서, 학습지, 사전, 비매품, 정기간행물, 외국 도서, 3만원 이상 고가 도서, 훼손 도서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교환권은 올 연말까지 해당 서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올해 참여 서점은 40곳으로 부산도서관 홈페이지(library.busan.go.kr)나 인스타그램(@busan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교환한 책은 부산도서관과 세정이 공동 구매해 작은도서관과 야외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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