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 서울 강남에서 돈 안 내고 택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운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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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 서울 강남에서 돈 안 내고 택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운행 구간)

뉴스클립 2025-06-17 23:4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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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택시)
ⓒ게티이미지뱅크(택시)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행하고 있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안전성 검사를 마무리하고 16일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택시, 무료로 탈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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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기존 운행 범위는 봉은사로에서 테헤란로, 개포로로 이어지는 동서축과 강남대로, 삼성로, 영동대로로 이어지는 남북축 주요 도로 약 18㎢ 구간이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압구정, 신사, 논현, 청담역까지 운행 지역이 확대된다.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이용 방법은 일반택시와 같다. 앱으로 편리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총 3대가 운영된다. 1대당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비용은 시범 운행 기간 동안에는 무료다.

'카카오T' 앱에 접속 후, 택시 아이콘을 선택한 뒤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다. 이어, 지역 내에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가 있으면 앱에 '서울 자율차'가 표시되며, 이것을 클릭해 호출하면 된다.

ⓒ게티이미지뱅크(택시)
ⓒ게티이미지뱅크(택시)

현재 자율주행은 4차로 이상의 도로에서만 적용되고 있으며, 주택가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차량에 동승한 운전자가 수동으로 운행을 전환하고 있다.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운행을 처음 시작한 이후, 8개월간 이용 건수는 약 4200건이며,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복잡한 강남 도심 속에서 고도화된 자율주행 택시의 성공적 운행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유의미한 성과"라며 "자율주행 기술이 서울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실질적이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밤 도로)
ⓒ게티이미지뱅크(밤 도로)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도 운행 중

한편,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 외에도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도 함께 운행하고 있다. 해당 버스는 새벽 3시 30분경부터 도봉산 광역환승버스센터~영등포역까지 왕복 50km 구간을 다니고 있다. 새벽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이 버스는 운행 6개월 만에 탑승객 1만 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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