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최수호, '청포도 사랑'으로 무더위 날렸다 '청량 보이스'

사진=KBS '가요무대' 방송 캡처

[비하인드=김현수기자] 가수 최수호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청량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수호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흥 넘치는 월요일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는 도미의 '청포도 사랑'을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최수호는 시원스러운 가창력에 전매특허인 구성진 창법을 더해 '트로트 대세'다운 기량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최수호는 남다른 가창력에 훈훈한 비주얼로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댄디한 스트라이프 슈트를 차려 입은 그는 햇살처럼 싱그러운 미소로 '청포도 사랑'을 열창하며 청량감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까지 최수호는 무더위에 지친 대중들을 위해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안방 1열까지 제대로 장악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더불어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고퀄리티 무대로 남녀노소 세대불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수호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KBS '가요무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