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뒤 41세' 조코비치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이 유일한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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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41세' 조코비치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이 유일한 동기부여"

모두서치 2025-06-17 19:1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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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남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만 41세가 되는 2028년에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단식 2연패를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한국 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28년 LA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2연패를 이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슬라벨 빌리치 전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과 인터뷰를 가진 조코비치는 "지금 이순간, LA 올림픽 출전은 내가 가진 유일한 비전"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의 업적들, 그리고 그중에서 두드러지는 올림픽을 이야기할 때 유일하게 내게 동기를 주는 것은 LA 올림픽"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에서는 국가를 위해 뛴다. 메이저대회도 중요하지만, 올림픽 만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조코비치가 LA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6번째 올림픽 도전이 된다.

올림픽 첫 출전이었던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단식 동메달을 수확한 조코비치는 이후 올림픽 메달과 연을 맺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획득해 4대 메이저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만약 조코비치가 3년 뒤 LA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을 따면 앤디 머리(영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다만 조코비치는 이달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에서 준결승 탈락한 후 은퇴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준결승을 마친 후 "이 경기가 내가 여기서 뛰는 마지막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코트 떠나기 전) 마지막에 좀 더 감정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 어떻게 될지)지금은 모르겠다. 내 선수 생활에서 12개월은 꽤 긴 시간이다"며 "더 뛰고 싶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하지만 '12개월 뒤에 여기서 또 뛸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 지금으로선 그게 전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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