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국경을 향해 북진하는 기나긴 이주민 행렬들, 소위 캐러밴 (caravan) 들이
트럼프 취임 후 크게 쇠퇴함

바이든 행정부는 처음부터 국경 단속을 방기했고
중남미 사람들도, 심지어 어린이들까지 그렇게 인식을 했기 때문에
2021년 바이든 취임 후 이주민이 급증을 했었음
그런데 2024년 대선 기간에 트럼프가 이길 거라는 얘기가 돌면서 이주민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트럼프가 취임하자 겨우 한두 달 만에 극적으로 감소해버림
<애리조나 리퍼블릭>의 6월 11일자 기사를 보면
"미국과 멕시코 국경 전체에 걸쳐 변화는 극명하다 - 그리고 이는 거의 하룻밤 사이에 일어났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국경순찰대원들은 매달 10만 명을 훨씬 넘는 이주민과 망명 신청자들을 조우했지만, 이제는 1만 명도 보지 못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지 4개월이 넘은 가운데, 그의 대표적인 대선 공약 중 하나 - 국경을 넘는 이주민들의 흐름을 차단한다는 공약 - 은 이행된 것으로 보인다."
... 라고 전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국-멕시코 국경이 막판 스퍼트를 내는 이주민들로 북적이고 있었음을 고려하면
극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음
근데 트럼프 행정부가 기술이든 법이든 전략이든 엄청나게 혁신적인 무언가를 새로 도입한 게 아님
바이든도 마음만 먹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었던 일인데 그냥 안 한 거

이러한 의도적인 직무유기를 근거로
바이든이 사실상의 내란, 반역을 한 것이고
감옥에 가야 한다거나 전립선암의 고통 속에 죽어도 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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