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7일 낮 12시 50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20층짜리 아파트 5층 집안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2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2분께 불을 껐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아파트 주민들이 자체 대피에 나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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