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영천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사업체 283개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인터넷 조사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이용되며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