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심장이 다시 뛴다”… 김승연 회장, 대산공장 깜짝 등장에 재계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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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심장이 다시 뛴다”… 김승연 회장, 대산공장 깜짝 등장에 재계 '술렁'

더포스트 2025-06-17 1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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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이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한화그룹

2025년 6월 17일, 충남 서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예고 없는 현장 경영에 나서자 재계 안팎이 들썩였다. 그가 찾은 곳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석유화학 산업의 첨병이자, 한화의 ‘산업 심장’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이 아니다. 위기 속 한화호(號)의 방향타를 다시 쥐겠다는 김 회장의 강력한 시그널로 읽힌다. 오너 리스크의 그림자를 지우고, 한화의 미래 에너지 전략을 정부 정책과 정밀하게 맞물리게 하려는 복귀 시동이자 정면 돌파 선언이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

김 회장은 이날 100만 평 규모의 공장 현장을 누비며 임직원들에게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 시장의 격변이 우리를 시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력과 열정으로 반드시 돌파할 수 있다.”

공장 운영 브리핑을 받은 후, 김 회장은 직접 생산설비 라인을 점검하고, 디지털 방재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훈련을 참관했다. 그는 “오늘 현장에서 느낀 여러분의 열정과 저력은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한화의 진짜 힘”이라고 치켜세웠다.

“탄소포집 기술은 국격의 문제… 한화가 앞장서겠다”

이날 김 회장은 탄소중립 기술의 핵심인 CCU(탄소 포집 및 활용) 파일럿 설비도 직접 살펴봤다. “이 기술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국가의 위상을 좌우할 차세대 기술이다. 한화가 이끌겠다”고 선언한 그는 사실상 그룹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 셈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도 정교하게 맞닿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화가 정책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 잡으려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한다.

“정치와 산업의 교차점… 김 회장, 묵직하게 돌아왔다”

그간 조세·사법 리스크로 다소 움츠렸던 김 회장이 전면에 나선 건, 단순한 현장 방문 그 이상이다. 이날 그는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식사를 함께하며, 일일이 고충을 듣고 응답했다. “여러분이 곧 한화의 미래다. 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이 발언은 ‘복귀 공식화’라는 평가를 낳았다. 김 회장의 존재감이 본격적으로 조직의 중심에 다시 떠오른 것이다. 내부 결속, 외부 리스크 정리, 미래 방향까지... 그는 모든 메시지를 이날 현장 하나에 응축시켰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이제는 글로벌 탑티어를 향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현재 석유화학 중심의 체질을 미래형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급속히 전환 중이다. NCC·정제·R&D를 단일 부지에 모두 집약한 이곳은 ‘글로벌 원샷 콤플렉스’로 평가받는다.

김 회장은 “이제는 품질과 기술, 안전 모든 면에서 글로벌 탑티어가 되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그룹 전체 전략의 대전환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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