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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야심차게선보인‘꿈돌이라면’이출시일주일만에20만개판매를돌파하며전국적인화제를모으고있다.
대전시는6월9일첫출시된꿈돌이라면이15일기준누적판매량20만개를기록했다고밝혔다.
꿈돌이라면은전국최초의캐릭터라면으로,대전시가▲도시브랜드가치제고▲관광객유입확대▲경제적파급효과창출을목표로기획한전략상품이다.쇠고기맛,해물짬뽕맛등두가지맛으로구성된이제품은출시직후부터시민과관광객의큰호응을얻고있다.
이처럼꿈돌이라면이단기간에뜨거운인기를얻은배경에는1993년대전엑스포의마스코트‘꿈돌이’의부활이있다.2023년말,꿈돌이는‘꿈순이’와자녀,반려견등10명으로구성된‘꿈씨패밀리’라는새로운세계관으로재탄생했고,이는단순한캐릭터마케팅을넘어도시브랜드의핵심자산으로자리매김하고있다.
특히,‘대전에서만살수있는’차별화된마케팅전략도흥행에큰몫을하고있다.마치성심당빵처럼,꿈돌이라면도‘대전에와야만구입가능한관광상품’으로인식되면서외지관광객들의필수쇼핑아이템으로떠올랐다.포장지를든채인증샷을찍는관광객들의모습도이제낯설지않은풍경이되었다.
꿈돌이라면의성공에는민관의유기적협력도한몫했다.대전시는전체기획을총괄조정하고,대전관광공사는캐릭터활용및홍보마케팅을지원했다.지역기업은제품개발,생산,유통을전담하며톱니바퀴처럼맞물린협업을실현했다.
특히20년간라면스프를전문적으로연구·개발해온지역식품기업의노하우가결합되며,맛의완성도또한흥행요인으로작용했다.
라면과함께선보인키링,냄비받침,양은냄비등‘꿈돌이라면굿즈’역시불티나게팔리고있다.소제동에문을연‘꿈돌이네라면가게’와‘꿈돌이굿즈팝업전시장’은연일방문객들로문전성시를이루며대전의새로운관광명소로떠오르고있다.
이장우대전시장은“대전은이제과학수도,빵의도시,웨이팅의도시등다양한수식어와함께도시전체가하나의명품브랜드로주목받고있다”며“꿈돌이라면은대전을찾은관광객이라면누구나한번쯤사가는‘대전의대표상품’으로자리잡을것이며,‘맛의도시대전’이라는타이틀에크게기여할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꿈돌이라면은대전역꿈돌이와대전여행,꿈돌이하우스,트래블라운지,신세계백화점대전홍보관,GS25,농협하나로마트등약600개소에서구매할수있으며,대전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으로도제공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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