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알약형 장 정결제 '비보락사정' 3상 유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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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알약형 장 정결제 '비보락사정' 3상 유의성"

모두서치 2025-06-17 16:0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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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약기업 비보존제약이 알약형 장 정결 개량신약 '비보락사정'의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상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 세척을 위해 비보락사정을 복용한 피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인 헤어필드 청결 척도에서 활성 대조약인 한국팜비오의 '오라팡정'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비보락사정은 기존 제품의 주성분에 피코황산나트륨을 추가해 장 정결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비보존제약은 피코황산나트륨, 황산칼륨, 황산마크네슘, 시메티콘 등 4개 성분으로 조합된 조성물 특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복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비보락사정의 1회 복용량은 기존 14정에서 10정으로 줄었다. 정제 크기와 중량도 줄이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국내 장정결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오라팡정이 2019년 출시 이후 4년여만에 2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하며 알약형 제제가 기존의 액상형 제제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에 비보존제약을 포함한 다수 제약사가 알약형 장 정결제의 임상 시험을 마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비보락사정은 복약 편의성을 고려한 차세대 장정결제로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모두 입증했다"며 "오는 8월 중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1분기 내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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