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적자 3천억원…부산 버스 준공영제 쇄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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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자 3천억원…부산 버스 준공영제 쇄신해야"

연합뉴스 2025-06-17 15:5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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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파업 때 멈춰선 부산 시내버스 지난달 28일 파업 때 멈춰선 부산 시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이승우(기장군2) 부산시의회 의원은 17일 "재정 적자만 키우는 '돈 먹는 하마'가 된 버스 준공영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제329회 정례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준공영제가 시행된 18년간 수천억원의 대출로 버스 예산을 메워 왔고 2024년 기준 누적 적자 규모가 3천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출 이자만 연간 110억원에 달하는데, 시민을 위한 시급한 사업에 활용해도 부족할 예산"이라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대환 등 실질적인 절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부산시가 버스 준공영제 손실 40% 이상을 보전하고 있지만 노사 협상 테이블에조차 참여하지 못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처럼 문제 많은 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투입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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