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등권’ 강원의 화력 강화, 모재현 영입...‘공격력 업그레이드’

강원FC 모재현. 사진┃강원FC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강등권의 강원FC가 모재현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했다.

모재현은 K리그 통산 202경기에서 31골 22도움을 기록한 공격 자원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격적인 드리블 능력을 갖춘 측면 공격수다.

모재현은 지난 3일 군 복무를 마쳤다. 오는 17일 전역하는 김대원, 서민우와 군 복무를 함께한 동기로 강원에서 좋은 호흡이 기대된다.

모재현은 2017년 수원FC에서 데뷔해 첫 시즌 15경기 3골 1도움으로 이름을 알렸다. FC안양과 경남FC를 거쳐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FC로 이적 후 2022년 33경기 5골 5도움, 2023년 30경기 6골 6도움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모재현은 2024년 김천 상무에 입대해 K리그1 무대에 처음 나섰다. 2시즌 동안 38경기 5골 3도움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모재현은 “좋은 경기력으로 강원이 반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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