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다음 달 11일부터 차례로 개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다음 달 11일부터 차례로 개장

연합뉴스 2025-06-17 15:31:37 신고

3줄요약
포항 칠포해수욕장 포항 칠포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도내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11일부터 순차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정고운모래 해수욕장 등 경주 4곳이 다음 달 11일 처음 문을 열고 이어 12일부터는 영일대 등 포항 8곳이 피서객을 맞이한다.

고래불 등 영덕 7곳과 망양정 등 울진 6곳은 같은 달 18일 함께 개장한다.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38∼44일간 운영된다.

도와 동해안 시군은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이용객 수 등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의 안전관리 요원과 안전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다.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청정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급증한 해파리 출현과 이에 따른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유입 차단 그물망 설치, 수거 인력 확대 등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도는 오랜 시간 복원과 기반 시설 정비에 공을 들인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폐장 18년 만에 재개장하고 포항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포항 월포 전통후릿그물 체험, 경주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영덕 대진 썸머페스티벌 등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