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에서 ‘마음은 전하고, 답례는 멈추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개선이 시급한 불합리한 관행으로 ‘신규임용·승진·발령 시 답례품 제공’이 1위로 꼽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과장 등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으며, 청렴동아리 ‘청렴하구남!’ 회원들과 함께 답례품 근절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내 전 교직원과 기관 구성원에게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캐릭터 ‘꾸리’와 ‘남양이’를 활용한 청렴 캠페인 홍보 영상도 제작·배포됐다. 해당 영상은 7월 1일자, 9월 1일자 인사발령 시기에 맞추어 기관 홈페이지와 메신저 등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마음만 전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촉진하고, 향후 경조사와 인사발령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청렴한 관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관행을 개선하고, 진심만이 오가는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청렴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