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드러누워? 구속만 앞당길 뿐…변호인들 다 허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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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드러누워? 구속만 앞당길 뿐…변호인들 다 허접"

모두서치 2025-06-17 14:3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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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이병철 변호사가 이른바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건희 여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변호사는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김건희나 변호인들이 좀 멍청한 게 지금 드러눕는 건 너무 빠르다"며 "김건희 특검 준비 기간이 20일이나 남아 있는데 소환이 임박할 때 입원했어야지 지금 누우면 몇 개월간 병원에 있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의료 대란을 터뜨려서 아산병원뿐만 아니라 빅5병원은 특히나 대기 환자가 엄청나게 많다"며 "전공의가 다 빠져나가서 위중한 중환자들의 대기가 훨씬 많으니 김건희는 빨리 쫓겨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서울아산병원이 특검이 발족하고 수사가 시작되는 데도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계속 입원시켜준다? 그건 의료법상 안 된다"며 "특검에서는 법적으로 병원 의사 선생님의 진단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텐데, 의사 선생님도 병이 없는데 있다고 해줄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러면 허위진단서 작성죄로 잡혀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김건희 변호인이라면 소환 임박할 때 입원하라고 조언했어야 했다"며 "김건희 변호인들 보면 다 허접하다.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은 셈이고, 여론만 악화시켰다. 오히려 자기가 구속을 앞당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는 1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주 우울증 증세로 외래 진료를 받았고, 당시 담당의의 입원 권유를 거절했다가 증세가 악화돼 결국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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