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노쇼 사칭 사기' 예방을 위해 셰프 정지선과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배달앱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노쇼 사칭 사기는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음식점에 허위 주문을 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최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요식업계에서 활동 중인 '티엔미미'의 정지선 셰프를 출연자로 섭외해 사기 상황을 재현한 영상물을 제작했다.
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 공지, 영상 팝업 등을 통해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피해 예방과 경각심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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