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BM “전 세계 CEO들, 어려움 불구 AI 도입 확대 혈안···국내선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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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IBM “전 세계 CEO들, 어려움 불구 AI 도입 확대 혈안···국내선 ‘신중론’”

투데이코리아 2025-06-17 13:3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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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더 포럼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진민석 기자
▲ 17일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더 포럼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진민석 기자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전 세계 글로벌 CEO들이 AI(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으로 직면한 어려움들이 다각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AI 솔루션을 기업 내 확대 적용하기 위해 혈안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는 17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더 포럼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최근 IBM 기업가치연구소(이하 IBV)에서 실시한 글로벌 CEO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CEO들은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직 전반에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CEO들은 세계 다른 국가의 CEO들에 비해 AI 기술 도입에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CEO(최고경영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BM CEO 연구’에 따르면, 향후 2년 안에 AI 투자성장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글로벌 CEO의 61%는 현재 AI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조직 전반에 확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동향은 다른 설문에서도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CEO의 64%는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우려해 해당 기술이 조직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기도 전에 일부 기술에 투자하고,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국내 CEO의 경우, 같은 질문에 리스크를 감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2%로 낮았으며, 기술 도입에 있어 ‘빠르게 진행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느리고 정확하게 진행하는 것’보다 낫다고 답변한 비율은 28%에 불과했다. 이는 글로벌 CEO의 응답률인 37%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글로벌 CEO의 59%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기존 운영 자금과 혁신에 대한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67%는 장기적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17일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더 포럼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최근 IBM 기업가치연구소(이하 IBV)에서 실시한 글로벌 CEO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진민석 기자
▲ 17일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더 포럼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최근 IBM 기업가치연구소(이하 IBV)에서 실시한 글로벌 CEO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진민석 기자
AI가 가져오는 변화가 크다고 느끼는 것은 국내 CEO도 동일했다.

글로벌 CEO의 68%는 AI가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까지 바꾸고 있다고 답했을 때, 국내 CEO의 78%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54%는 향후 경쟁력은 누가 더 앞선 생성형 AI를 보유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CEO의 68%는 전사 차원의 데이터 통합 아키텍처가 부서 간 협업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72%는 조직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가 생성형 AI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번 연구는 기업들이 효과적인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응답자의 절반(50%)은 최근 투자 속도 때문에 조직 내 기술이 단절되고 단편적인 기술만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CEO의 65%는 ROI(투자수익률)를 기반으로 AI 활용 사례를 적용하고 있으며, 68%는 혁신 ROI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지난 몇 년간 진행된 AI 프로젝트 중 예상 ROI를 달성한 비율은 25%에 불과했고, 단 16%만이 기업 전체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6%의 CEO는 핵심 기술 인재 확보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66%는 아웃소싱의 한계를 인식, 소수의 정예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에 집중한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김 대표는 “올해 AI 핵심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직 속도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해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산업 내 핵심 전문성과 역량이 소수의 조직에 집중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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