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계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영란은 지난 2월 배우자인 한의사 한창과 함께 공동명의로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한 세대를 94억 5000만 원에 구입했다.
장영란, 성수동 고급 아파트 94억에 매입
해당 주택은 전용면적 218㎡(약 66평) 규모의 대형 평형으로, 고급 주상복합 단지 가운데서도 최상위급에 속한다. 갤러리아 포레는 서울숲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자연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해당 세대는 근저당 설정도 확인됐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채권최고액은 약 57억 원으로 기록돼 있으며, 이는 대출금 약 48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통상적인 금융 관례인 ‘채권최고액 = 대출금의 120%’ 계산에 따른 것이다.
연예인 부촌, 갤러리아 포레의 인기 여전
갤러리아 포레는 이미 유명 연예인들의 거주지로 잘 알려진 단지다. 연예인 부촌으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다.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서울숲과 고급 문화·상업시설 접근성으로 꾸준히 수요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이 지난 3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인해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향후 시세 상승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목동맘’이라는 애칭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얻어온 그는 방송뿐 아니라 자산 관리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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