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家, 이번엔 통신 서비스…월 47.45달러 '트럼프폰' 내놓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家, 이번엔 통신 서비스…월 47.45달러 '트럼프폰' 내놓아

모두서치 2025-06-17 12:35:5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이 무선 통신 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트럼프 모바일'을 출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CNN,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의 아들들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은 8월 출시 예정인 499달러짜리 금색 스마트폰 'T1'을 공개했다

트럼프 모바일의 요금제는 월 47.45달러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제47대이자 제45대 대통령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암호화폐 등 우리가 해온 많은 일은 제대로 서비스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에 초점이 맞춰있다"며 "트럼프 모바일은 원격 진료, 긴급출동 지원, 무제한 문자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는 이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설계·제조된 것임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모바일은 판도를 바꿀 것이고 '미국 우선주의' 운동에 기반을 둔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을 목표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미국 내 생산을 압박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주요 업체는 없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애플과 삼성 등에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일가는 기술, 암호화폐, 미디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부동산, 카지노 등 오랜 사업에 더해 최근 디지털 금융과 브랜드 상품 등으로 트럼프 일가의 사업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가족 미디어 회사는 이달 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설립하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트럼프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로,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