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8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분양···KTX 초역세권 랜드마크 예고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우미건설]

[직썰 / 최소라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8월 강원도 원주 남원주역세권에 신규 아파트 단지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분양된 ‘우미린 더 스카이’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두 단지를 합해 총 1827가구 규모의 대형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3층, 5개 동,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높은 수요 흡수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이 들어서는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 무실동 일대 총 46만9,830㎡ 규모 부지에 주거·상업·업무·교육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개발 사업지다. 이미 KTX 원주역을 중심으로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KTX 원주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며, GTX-D 노선의 정차역 유치도 추진 중이다. 이들 교통망이 완공될 경우 원주는 강원권 최초로 서울 삼성역 및 판교권역 직결 교통축을 갖춘 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도로망도 강점이다. 19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영동고속도로 만종JC 등 광역 교통축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무실동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기존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 내 중학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무실동 학원가를 비롯해 육민관중·고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다.

‘더 스텔라’는 원주시 최고층인 43층 설계와 함께 남향 위주의 배치,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조망권과 채광,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등 실내 여가와 학습을 아우르는 고급 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이자,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광역 교통망 확충과 브랜드 타운의 안정성,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입지”라고 강조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