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인구청년정책국' 신설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청년정책국은 기존 기획조정실 산하 청년정책과가 옮겨오고 청년일자리과와 청년활력과, 인구정책과의 3개 과가 신설돼 총 4개 과로 구성된다.
인구청년정책국은 청년들이 전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맞춤형 정책을 발굴·시행한다.
또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과가 신설됐다.
기존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의 명칭은 '광역도시기반조성국'으로, 도서관본부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로 각각 변경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관련 규칙·규정 개정 등을 거쳐 오는 7월 정기인사 때부터 반영된다.·
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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