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 및 물품은 총 64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 재난 취약계층의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의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인력을 위해 구호쉘터 및 구호급식을 지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급식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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