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26만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4.84%(1만2000원)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61%(4000원)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서 앞서나가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오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를 제쳤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85%(2200원)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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