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탈성매매 자활 지원' 10번째 신청자 발굴·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원주시, '탈성매매 자활 지원' 10번째 신청자 발굴·지원

연합뉴스 2025-06-17 09:15:21 신고

3줄요약

1년간 생계비, 직업훈련비 등 2천160만원·LH 임대주택 제공

원주 희매촌 도시재생사업 조감도 원주 희매촌 도시재생사업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탈성매매 자활 지원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대상자는 2020년 9월부터 시행된 원주시 탈성매매 자활 지원사업의 10번째 신청자이다.

앞으로 1년간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으로 총 2천16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원주시와 LH가 맺은 탈성매매 종사자 주거 안정 지원 협약에 따라 임차료가 저렴한 LH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탈성매매 자활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에서 종사했으며, 성매매 피해자 등으로 조사된 사람이다.

자활 지원 신청은 시 조례 만료에 따라 올해까지만 가능하며, 지원금 등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17일 "원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종사자들이 성매매에서 벗어나 건강히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탈성매매 자활 신청 기간이 올해까지인 만큼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